세들어사는 공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세들어 사는 공녀

라반야

로맨스판타지소설



월세 인생 28년자, 공수리

여주가 죽고 흘러 들어간 곳은

와이어트 공작가의 고명딸이 낳은

알 속이었다.



고귀한 영애가 알을 낳은 것은

아무래도 좋지만 여주에게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었는데

바로 알에는 이미 주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좁디좁은 공간에 찌그러지듯 갇힌것도

서러운데, 더부살이라니...'



게다가 이 알의 집주인은 얼마나 집요한지

이리가도 꼬옥, 저리가도 꼬옥

여주에게 달라붙어 대는 통에

제명에 살 수가 없다.



'저 사람은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단거, 혹시 들어봤니?'




월세살이 말렙 공수리.

여주는 만만치 않은 세살이를

다시 시작한다.




조아라에서 보던 소설이

카카오 페이지에 나와서 반가웠다.



남주는 인간과 신수 사이에

태어난 아이인데 모두가 집주인의

탄생을 기대했는데 여주도 함께 나와서

모두가 당황했다.


아무 마력도 없고 검은머리, 검은 눈을

가진 여주는 결국 엄마에게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그녀의 오라버니인

공작에게 양녀로 입양된다.





알에서 태어난다는 소재는

흥미롭지만 사실 이 소설은 그리 밝지않다.



공수리가 남주가 있어서

집안에서 내쳐지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실패작이니 돌연변이, 반쪽신수란

말은 들어도 무덤덤하게 넘어가고

매사에 자기주장도 없이

스토리가 진행된다.




뭐랄까,, 

여주가 스토리가 흘러도

의욕이 없으니

재미가 떨어지는 감도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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